2025년 현재, 고령화의 가속화와 함께 노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복지용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침대, 휠체어, 보행기, 지팡이, 욕창 예방 매트리스, 목욕의자 등 다양한 보조기기들은 단순한 제품을 넘어 노인의 자립성과 삶의 질을 높이는 필수적인 복지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런 수요 확대 속에서, 복지용구 판매 및 대여를 전문으로 하는 ‘복지용구 사업소’ 창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퇴직자, 중장년 여성, 소자본 창업자들 사이에서는 직원 없이 혼자서 운영 가능한지, 즉 1인 창업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에 대한 문의가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복지용구 사업소의 실제 운영 구조를 바탕으로, 1인 창업 가능성, 준비 요건, 수익 구조, 실전 운영 팁까지 복지용구 창업을 고민하는 분들이 꼭 알아야 할 핵심 포인트를 안내드립니다.
1. 복지용구 사업소란? 그리고 왜 주목받는가?
복지용구 사업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장기요양등급자에게 보조기구(침대, 휠체어, 보행보조기, 안전손잡이, 배회감지기 등)를 판매하거나 대여해주는 노인장기요양기관입니다.
서비스 이용시 기초생활수급권자는 국가에서 전액부담하고 일반 장기요양등급 대상자는 본인부담금 9~ 15%를 부담하고 나머지는 건강보험공단에 청구하여 운영자가 매출을 확보하는 방식입니다.
수급자 1인당 연간160만원 한도내에서 이용할수 있으며 대여제품의 경우 반복적인 임대수익이 발생됩니다.
또한 복지용구 사업소는 소독시설의 경우 위탁이 가능하고 별도의 인력이 요구되지 않아 1인 창업 구조에도 적합한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 1인 창업, 정말 가능할까?
정답은 “예”입니다. 복지용구 사업소는 다음과 같은 준비 요건을 갖추면 실제로 혼자서도 운영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 필수 요건
- 고유번호증
- 장기요양기관 지정 신청 및 승인을 받을 수 있는 사무실
- 소독·세척 공간(직접 운영 또는 외부 위탁 가능)
- 복지용구제품비치
- 급여 청구 시스템 및 평가 이해
복지용구는 방문요양처럼 요양보호사 고용 의무가 없으며, 실제로 다수의 1인 사업자들이 직접 수급자 응대, 배송, 청구업무를 수행합니다. 요약하면, 적은 자본, 소규모 공간, 일정 수준의 업무 역량이 있다면 복지용구 사업소는 1인 운영이 충분히 가능한 창업모델입니다.
3. 수익 구조와 실전 운영 팁
복지용구 사업소는 ‘판매형’과 ‘대여형’으로 나뉘며, 대부분 혼합 운영됩니다.
- 판매형 예시: 지팡이, 안전손잡이, 욕창방석, 이동변기, 미끄럼 방지매트 등 → 1회 청구
- 대여형 예시: 전동침대, 휠체어, 욕창 예방 매트리스, 배회감지기 등 → 매월 청구
✅ 수익 포인트
- 수급자 1인당 연간 16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대여 가능
- 대여는 매달 고정 수익이 발생하며, 수급자 유지율에 따라 매출 안정화
- 예: 전동침대 1대 대여 → 약 월 70,000원 매출 × 30명 = 월 210만 원
✅ 실전 운영 팁
- 지역 복지관, 방문요양센터, 병원 등과 네트워크 구축
- 제품 이해도 및 응대 능력 중요: 친절한 설명이 이용 결정에 큰 영향
결론: 복지용구 사업소, 1인 창업 가능한가요? → 예, 현실적입니다.
복지용구 사업소는 과도한 자본 투자나 복잡한 인허가 없이, 노인 돌봄 서비스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실질적인 창업 모델입니다.
무엇보다,
- 직원 없이도 가능한 단순 운영 구조
- 장기요양보험 기반의 안정적인 수익 모델
- 고령자 삶의 질 향상이라는 사회적 기여
이 세 가지 요소를 모두 갖춘 창업 아이템이라는 점에서, 복지용구 사업은 단지 물건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일을 함으로써 더 큰 의미를 만들어 갑니다.
1인 창업으로 시작하고, 신뢰로 키워가는 복지용구 사업! 충분히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